남부발전, 규제혁신으로 중소기업 활력 제고
남부발전, 규제혁신으로 중소기업 활력 제고
  • 황순호
  • 승인 2021.06.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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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K-규제혁신 회의’ 통해 자체 과제 77건 발굴
- 정책사업 참여 확대 및 기업지원 강화로 경제활력 도모
한국남부발전이 적극적 규제혁신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찾아가는 K-규제혁신 회의’를 통해 77건의 자체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KOREA)과 남부발전(KOSPO)의 영문 앞 글자를 따 이름 지어진 ‘K-규제혁신’은 공공기관 규제혁신을 선도하여 민간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남부발전의 통합 플랫폼 전략이다.

올 3월 전사 계약담당자 규제발굴 화상회의로 시작한 이래 4회째 진행됐으며, ‘규제혁신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 및 남부발전 규제혁신 총괄 자문의결기구인 ‘규제개선위원회’와 함께 규제혁신 정책 발굴의 요람이 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대국민 신뢰 제고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정책 사업 기업참여 확대 ▷중소기업 사업지원 강화로 구분하여 규제생성부서 담당자를 직접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영업기밀 보호제도 강화 ▷지역 중소기업 활용 풍력발전기 국산화 프로젝트 ▷상생형 스마크공장 구축 지원 ▷에너지기술 마켓 활용 혁신제품 등록지원 사업 등 총 77건의 자체 과제가 발굴됐다.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이 많다”면서, “전사적 규제혁신 역량을 결집해 민간 경제활력을 도모하는 불씨가 돼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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