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온․오프라인 동시개최
원안위,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온․오프라인 동시개최
  • 황순호
  • 승인 2021.06.14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안전의 미래방향, 국민이 만들어 전달한다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포스터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개최한다. 

행사 첫째 날은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 개회사와 국회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정책세션과 특별세션이 이어진다.

정책세션에서는 원안위 위원들이 규제철학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로서,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현안 대응 보고와 향후 과제(김호철 위원)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 전문가와 일반인의 인식 격차(진상현 위원) 등을 발표한다.

특별세션은 국민제안서 전달식 이후 원안위 이경용 안전정책과장이 '국민참여를 통한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22~2026) 수립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공공정책 수립과정에서의 국민참여 현황과 의의' 대한 이영희 교수의 발제를 바탕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기술세션에서는 원안위 출범 10주년을 맞아 신규 분과(1분과)를 개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원안위 10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 논의하고, 원자력시설 안전, 방사선 안전, 방사능방재 체계 및 방사선비상진료, 원자력 사이버보안 등 10개의 전문분야 분과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은 “국민이 정책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여정 끝에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되어 보람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원자력안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국민 여러분과의 동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