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내 조성된 공간 또는 시설 대상으로 공공·민간부문 선정
한국건설신문 오은서 기자 = 조경분야에서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인 '대한민국 조경대상'이 올해로 11번째를 맞아 출품작을 공모한다.
한국조경학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20201 제 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이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출품작은 10년 이내에 조성된 공간 또는 시설로 대상지와 관계된 국민과 조경분야 개인, 단체에게 시상된다. 공모부문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으로 나뉘다. 각 부문은 국토교통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림축산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산림청장상 등 5개 분야다.
공공부문으로는 ▷국토부장관상에 도시공원, 녹지, 도시재생 ▷환경부장관상에 자연공원, 자연마당, 생태복원, 환경활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농촌경관, 마을만들기 ▷문화재청상에 문화재 보호·복원 ▷산림청장상에 수목원, 정원 등이다. 민간부문으로는 ▷국토부장관상에 공동·단독 주택단지, 도시재생사업, 공원 ▷환경부장관상에 주민참여형 환경보전과 복원, 주민 환경 참여활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농촌경관, 마을만들기 ▷문화재청상에 문화재 보호활동 ▷산림청장상에 수목원, 정원 등이다.
시상내역은 대통령상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각 1점, 환경부장관상 각 1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각 1점, 문화재청장상 각 1점, 산림청장상 부문별 각 1점, 한국조경학회장상 부문별 각 1점이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 2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1차 평가, 7월 5일부터 23일까지 2차 평가가 진행된다.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최종평가를 통해 8월 2일부터 8월5일까지 최종 결과가 통보된다.
한국조경학회는 10월 12일 서울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당선작 전시회도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