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정책연구원, RICON 경기동향 발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RICON 경기동향 발표
  • 황순호
  • 승인 2021.06.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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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 악화, 자재가격급등과 인력난 등이 원인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2021년 6월 건설경기실사지수와 2021년 5월 수주실적을 담은 RICON 경기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 6월의 건설경기실사지수는 53.9으로 5월(49.1)보다 4.8p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60.8)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자재가격급등, 착공현장증가에 따른 인력난과 장비임대 등이 복합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5월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7조 3,600억 원(전월비 –20.3%, 전년 동월비 +5.7%)으로 추정된다. 이 중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2조 3,220억 원(전월비 –17.9%, 전년 동월비 +7.8%),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5조 380억 원(전월비 –21.3%, 전년 동월비 +4.7%)으로 나타났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증가추세를 보이는 건설수주와 달리 건설자재비와 기능인력의 인건비의 급등같은 요인이 건설업계의 고민거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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