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 포럼 개최 
건축공간연구원,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 포럼 개최 
  • 오은서
  • 승인 2021.06.1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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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 주거지 쇠퇴문제 해결방안 모색
맞춤형 주거지재생 모델 발굴의 계기 마련
auri 주거지재생 포스터. 사진=auri
auri 주거지재생 포스터. 사진=auri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을 주제로 11일 auri 마을재생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auri 마을재생센터는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있는 지방도시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지방도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주거지 쇠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방도시의 주거지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추진 중인 전주시와 함께 하며,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지방도시 주거지재생의 실행방안과 지향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건축도시, 사회학, 인구학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지역재생 연구단장이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을 맡았고 조준배 전주시 지역재생총괄계획가가 ‘전주시 주거지재생 시도와 한계’를 발표한다. 

또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 주거지재생 정책 실무담당자들의 주거지재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소현 auri 원장은 “좋은 주거지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력을 공유하고, 지방도시 여건에 맞는 지역 맞춤형 주거지재생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유튜브 auri 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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