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올 9월 개막 "6개국과 건축문화 교류 협력"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올 9월 개막 "6개국과 건축문화 교류 협력"
  • 오은서
  • 승인 2021.06.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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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크로스로도,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46일간 열린다. 서울비엔날레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 둥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D-100일 기념식을 이날 오후 5시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했으며 1부 문화교류 협력식, 2부 서울비엔날레 조셩물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1부 문화교류 협력식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10개국 대사관, 도미니크 페로 서울비엔날레 총감독 등 3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서울시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어온 6개국(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호주, 영국)과 서울 간 건축 분야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각국 대사들과 체결했다. 

2부 행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에서 열렸으며 'D-100' 현수막을 애드벌룬으로 띄워 제막식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해외 도시, 서울의 도시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공공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는 이번 비엔날레 주제와 관련해 작가적 해석을 담은 작품과 도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41개 국내외 건축대학의 연구 결과물을 전시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서울비엔날레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고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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