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리모델링 수주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리모델링 수주
  • 오은서
  • 승인 2021.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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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천억 규모, 1616가구...2026년 준공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 예상 투시도.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 예상 투시도.

한국건설신문 오은서기자=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다년간 축적된 사업역량을 토대로 리모델링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8일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현재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총 1616가구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총 1854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3926억원 규모로 2023년 10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분당선 영통역 역세권,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접근망이 우수하다.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신성쌍용진흥 아파트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클린&케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특히, 리모델링으로 이 단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관을 특화할 방침이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225억원 규모의 산본 우륵아파트에 이어 한달간 약 54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했으며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올해부터 리모델링 시장에 적극 진출해 주목할만한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광명철산한신아파트,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이어 이번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까지 상반기에만 약 60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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