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중소건설업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세미나’ 실시
건정연 ‘중소건설업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세미나’ 실시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1.06.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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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LH토지주택공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기업참여형 도시재생모델’을 모색하고자 ‘중소건설업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홍성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중소건설업 참여형 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모델’의 주제로 총괄사업관리자와 중소건설업의 협력모델 및 그 시뮬레이션 결과(경기도 안양시・충남 예산군)를 설명하고, 기업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전문기업 인증, 주거재생플랫폼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주거지 도시재생의 사업시행 사례’의 주제로 국내 최초로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시행한 자율주택 정비 사업을 소개하면서 민간부문 중심의 사업시행과 공공부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종훈 건축사사무소 푸리 대표건축사는 ‘주거지 도시재생의 건축・설계 참여 사례’의 주제로 경기도(안양, 군포, 의왕, 과천, 성남)권역에서의 지자체와 건축사회의 업무협약 및 설계 사례를 소개하면서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마을 건축가로서의 건축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은 “‘중소건설업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은 시민 참여형, 공공주도형 도시재생에 정책적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는 주제이며, 보다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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