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국내 진출 외국기업의 새만금 투자 유도
새만금청, 국내 진출 외국기업의 새만금 투자 유도
  • 황순호
  • 승인 2021.06.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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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기업협회 최고경영자들 만나 새만금에 투자 요청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지난 2일 열린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해 새만금에서의 사업 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포럼에는 한국외국기업협회 유세근 회장, 한국유미코아상사 허삼용 대표, 노벨리스 정지향 상무, 솔베이코리아 서영훈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대응,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및 투자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과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한 신산업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다양한 인센티브(투자혜택) 등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설명했으며, 포럼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RE100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재생에너지와 미래형 자동차 클러스터(협력지구) 등 신산업 집적화단지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새만금의 전략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법인세 감면과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에 새만금 투자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기업의 ESG 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새만금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라고 강조했으며, “새만금 개발사업은 그린에너지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RE100을 실현하고, 환경과 경제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한국판 뉴딜의 테스트베드(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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