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 확산 추진
행복청, 행복도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 확산 추진
  • 황순호
  • 승인 2021.06.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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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사업비 40억 원 규모, 6월 경 착수해 2022년 7월 완료 예정
행복도시 계획도 사진=행복청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 확산과 스마트 서비스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측정ㆍ알림서비스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 ▷주․정차위반 차량단속 고도화 ▷세종시 생활정보 포털서비스(세종엔) 고도화 ▷초정밀 실시간 버스정보제공서비스 등이 있으며, 시행 중에 있는 도담동 리빙랩 사업에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미세먼지 측정ㆍ알림서비스'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을 행복도시 4, 6생활권으로 확산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등 공공시설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하고, 불법 주·정차시 자동 이미지 투영 및 경고 음성안내를 통해 교통방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도 구축한다. 그 외에도 세종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서비스(세종엔)를 고도화하여 사용성을 개선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정밀 실시간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 목표이다.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3단계 1-2차) 사업은 총 사업비 40억원 규모로, 6월 경에 착수해 2022년 7월경에 완료,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도록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의 사업과 유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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