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중소벤처기업부 ‘자상한기업 2.0’ 선정
SK에코플랜트, 중소벤처기업부 ‘자상한기업 2.0’ 선정
  • 황순호
  • 승인 2021.06.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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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프로그램과 우수한 동반성장 성과 인정받아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에 선정
-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 육성 위한 1400억 원 규모 지원 약속
- 기술부스 운영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공동개발한 최신 기술 시제품도 선보여
SK에코플랜트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자상한기업 2.0'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자상한기업2.0’ 제4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한종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최근 자상한 기업을 ‘자상한기업 2.0’으로 개편하면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기업을 물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가 자상한 기업 2.0에 선정된 4번째 기업이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1200억원 규모의 자체 펀드를 조성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거나 협업기관의 일부 공간을 개방형 오피스 형태로 제공하는 스페이스 오픈 플랫폼,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을 운영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SK에코플랜트와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8개사가 사옥 1층에서 부스를 운영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 창문형 태양광 발전 기술부터 스마트 쾌적공간 솔루션, 플라스틱 폐기물·폐비닐 재생기술 등 친환경·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시제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겠다”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통해 중소기업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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