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 진행
현대엔지니어링,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 진행
  • 황순호
  • 승인 2021.06.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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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억 걸음 모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마련
-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 걸음 기부 모아 쪽방 주민 혹서기 대비 생필품 기부 예정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협업, 2021년도 상반기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기록돼 실제 기부로 이어지는 캠페인이다.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와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 캠페인의 목표 기부 걸음 수는 5억 걸음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들의 발걸음을 합산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에게 혹서기 대비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작년에만 총 1만 450여 명이 참여해 약 7억 3천여 걸음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고자 하는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무인 물품수거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올해 4월 8,6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를 심어 숲에 식재하는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집씨통)’ 활동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대엔지니어링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엔지니어링/건설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보노 (Pro Bono)’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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