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
경남도,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5.18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개 시·군 대상 106가구 선정… 총사업비 6억9,000만원, 가구당 650만원 지원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경남도는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년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군으로부터 3월 22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17개 시·군 대상 106가구가 선정돼 5월 4일부터 28일까지 현장 실사를 한다.

총사업비는 6억9,000만원이며 가구당 650만원 한도에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2015년부터 재정사업(농특회계 국고보조 위탁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소외계층 주거향상을 위해 17개 시・군에 지정된 8개 자원봉사활동단체로 하여금 수혜 가구를 직접 방문 현지실사를 하고 있다.

가구별 맞춤형으로 부엌, 화장실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지붕교체, 전기, 도배, 장판교체 등 농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농어촌 취약 계층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고쳐 주거환경개선 및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지원 사업을 활성화해 더 많은 취약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