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친환경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 진로체험 운영
문화비축기지, 친환경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 진로체험 운영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4.1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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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뚝딱! 건축탱크’ 초6~중1 대상 건축가 진로체험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하며, 개인 및 학교단체 신청 가능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선착순 1,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뚝딱 뚝딱! 건축탱크(이하생략)’는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건축 진로강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탐방하고 나만의 새로운 탱크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지침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해 안전하게 집에서 참여가능하며 교재와 체험키트를 배송받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19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다. 

그동안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해 궁금했던 청소년이라면 전문건축가가 설계한 영상교육과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건축 재료로 탱크설계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어 일석삼조이다.

교재와 체험키트는 신청순서대로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수업영상은 접수자에게만 공개된다. 조기에 마감될 우려가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는 서둘러야 한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과정과 환경에 대한 건축적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한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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