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목재문화체험장 7개소 운영중, 오는 6월 거제시 추가 개장 예정
진주 서남부권 우드랜드 올해 완공 후 내년 개장, 창녕에도 사업 진행 중
진주 서남부권 우드랜드 올해 완공 후 내년 개장, 창녕에도 사업 진행 중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경남도는 아이들이 나무 향기를 맡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놀기 좋은 최적의 장소인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소개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생산과정과 종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재문화전시실과 목공예 체험, 숲 독서방, 피톤치드 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나무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면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나무 상상놀이터다.
도는 지난 2004년부터 총 434억원을 들여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7개소(창원시・진주시・김해시・하동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이 추가로 개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35억원을 투입해 진주시 서남부권 우드랜드를 완공 후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며, 창녕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3억원을 투입해 1년 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조성 사업비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나무를 활용한 특별화된 놀이 프로그램 등을 계속해서 개발해 이용객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산림휴양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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