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재생에너지 유지관리 플랫폼 선도
부산시, 신재생에너지 유지관리 플랫폼 선도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4.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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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
신재생에너지 유지·관리·보수에 관한 플랫폼 구축 및 실증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서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부산시·누리텔레콤 및 지역기업 2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사업이다. 

총 12억원의 사업비(국비 3억, 시비 3억, 민자 6억)를 투입해 부산지역 내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자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기존에 구축한 신재생에너지 통합운영센터와 이번 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O&M 플랫폼’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부품 교체 주기 예측 등의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신규 구축하는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설비 4개소(발전용량 400㎾)와 민간 태양광발전설비 6개소 등 총 10개소의 태양광발전소와 O&M 플랫폼을 연동해 유지관리 관련 사항들을 실증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사업 완료 시 부산시 민간사업자들이 보유한 태양광발전소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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