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규 하우텍 C&R 건설 대표이사
하동규 하우텍 C&R 건설 대표이사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1.04.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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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탐방] ‘하우텍 C&R 건설’ 최선・최고・최상 지향하는 건설업계 ‘스페셜리스트’
“원칙과 正道로 첨단기술, 최적의 디자인 접목된 미래지향형 건축물 만들 것”
하동규 하우텍 C&R 건설 대표이사.
하동규 하우텍 C&R 건설 대표이사.

- 하우텍 C&R 건설을 소개해본다면. 

하우텍은 ‘바우하우스(Bauhaus)’의 ‘Hau’를, ‘Technology’의 ‘Tech’를 합쳐 ‘Hautech’이라는 이름에 ‘Construction’과 ‘Remodeling’의 약자인 ‘C&R’을 합쳐 ‘Hautech C&R’이란 이름으로 2003년에 설립됐다.

하우텍 C&R은 전문기술인의 하우스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국내, 외에서 쉽게 이해하고 기억될 수 있게 하고자 했고, 또 그렇게 이루어 나아갈 확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하우텍은 90% 이상이 전문 기술인으로 구성돼 있어 강력한 전문성을 근본으로 해 최상의 건축물을 지향하는 건설업계의 ‘스페셜리스트’이다. 

 

-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건설공사 프로젝트 현황은.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 진행되고 있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내에 위치하게 될 ‘반달섬 스마트캐슬/더 스테이’는 국내 최대규모 테크노밸리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 외 다수의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빌라’(가로주택정비사업)를 시작으로 역내 중소규모 주택 재건축 프로젝트 분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고, 공공 부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고객 만족을 위한 귀사의 노력은. 

우리 하우텍의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에는 공공건설과 민간 건설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 

공공건설과 민간건설은 공사 발주의 주체만 다를 뿐, 우리의 손을 거쳐 준공된 건축물은 어느 누가 이용하더라도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결과물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서울 지하철 4호선 동작역, 대구도시철도 3호선 4공구, 경인 아라뱃길 제1공구 여객터미널 및 통합관리청사 등의 공공시설은 물론, 병원・물류창고・오피스텔・상가・주택 등의 다양한 민간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내진보강 핵심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보유한 내진 설계 및 시공 특허로 자체 기술력의 토대도 하나씩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 직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직원들에 대한 투자와 노력은 과해도 항상 부족하다. 

조금 더 나은 환경, 조금 더 나은 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항상 고심하고,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건설분야의 앞선 습득과 적용을 늘 고민하고, 직원 개인보다 시스템에 의한 하우텍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아울러 작게는 직원들의 생일, 결혼 등의 기념일을 같이 축하해주고 있고, 복지 개선 노력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우리 직원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무실 1개 층을 더 확장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 소통해 필요한 부분,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갈 생각이다. 가족과 다름없는 우리 직원들에게 항상 고마울 따름이다.

 

-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하우텍 C&R 건설은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가. 

재앙은 우리 회사만의 어려움이 아니다. 당연히 극복해야 하고 극복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원칙과 정도(正道)가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 직원들이 한마음이 된다면 극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대표인 나는 직원들보다 일에 솔선수범하고 정도를 지킬 것이다. 그러한 결과는 실제로 지금 나타나고 있다.

 

-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업체들과의 관계는.

협력업체와의 협력시스템은 특별한 것이 필요 없다. 

우리 회사의 욕심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협력업체를 우리 회사의 한 구성으로 여기고 동등하게 대우하고 있다.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 깨끗한 비즈니스를 지키는 것이 나의 철학이다. 

협력업체는 일에만 전념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대표나 직원들이 직접 협력업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상호 신뢰가 쌓이고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 올해 목표는.

회사의 신인도(信認度)가 바탕이 되는 영업 분야 개척을 하려고 한다. 

우리 회사 조직은 영업, 견적, 시공이 시스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여기에 많은 자금과 시간, 에너지를 투자했고, 그 빛이 발하고 있다. 단순 수주, 프로젝트 파이넨싱 및 자체 사업으로 상호 보완되는 수주를 할 계획이다.

 

-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대표님의 조언이 있다면.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있다. 나는 스포츠 경기의 심판역할이 정부라고 생각한다. 

심판이 경기 자체에 과도하게 관여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호각(whistle)을 불어대면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중, 시청자들 모두가 불편하다. 

지금 건설 분야에는 그 의도는 좋다 하더라도 하도급 계약, 안전, 철거, 토공 등 규제가 2중 3중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것은 결국 사업의 지체, 중단 등으로 이어져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고, 건설업계를 위축시킨다고 생각한다. 

건설업자들은 자체 자정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 건설 경영 이념과 추구하는 철학은. 

하루가 다르게 첨단기술이 발전하고, 이에 따른 주거문화의 수준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요즘에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되고 있다.

 신축과 리모델링의 상호 보완적 필요성과 하우징테크놀로지와 웰빙 문화의 상호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 하우텍은 그러한 니즈(Needs)에 맞게 컨설팅에서부터 첨단 기술, 최적의 디자인이 접목된 미래지향형 건축물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최선의 노력,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 그리고 환경적 시너지,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함축적 의미를 갖는 ‘고객 만족’, 우리의 목표는 바로 ‘고객 만족’이다. 

 


 

◼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중소규모 주택 재건축 공사 수주 집중

사진 왼쪽은 송파구 방이동 ○○빌라 조감도, 오른쪽은 손기정 문화센터 공공도서관 조감도.
사진 왼쪽은 송파구 방이동 ○○빌라 조감도, 오른쪽은 손기정 문화센터 공공도서관 조감도.

올해로 창업 19년차인 하우텍C&R건설(대표이사 하동규)은 학교, 병원, 은행, 지하철 시설물, 주택 등 다양한 분야를 축적된 기술력으로 아우르는 종합건설업체다.

최근에는 중소규모 주택 재건축 사업인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송파구 방이동 ○○빌라’ 재건축 공사 수주에 성공하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최근 입찰한 ‘역삼 ○○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에서도 1위로 시공사 선정 후보에 오르는 등 연이은 낭보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위상을 높이 세운 손기정 선수를 기리는 ‘손기정 문화체육공원’ 내 ‘손기정 문화센터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 영업력 강화로 민간건설 부문 수주 영역・규모 확대

반달섬 더 스테이 스마트캐슬 조감도.
반달섬 더 스테이 스마트캐슬 조감도.

안산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약 300만평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규모 산업/관광/레저 복합 신도시 개발 사업이다.

그 중 ‘반달섬 더 스테이 스마트캐슬’은 총연면적 1만5,258평의 매머드급 몸집을 자랑하는 ‘시화MTV’ 내 최대 건축물이다.

하우텍C&R건설이 이 공사를 수주하면서 민간건설 부문에서도 박차를 가하며 한층 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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