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이 4월 2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청약에 들어간 강원도 춘천 우두지구 B-1블록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2차'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라인건설은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2차' 청약 오픈을 시작한 오전 10시부터 10분 동안 1만2,000여 명이 접속했다고 밝혔다.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가 넘도록 해당 사업지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민원이 잇따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2차'은 사전 관심고객 등록이 5,200명이 넘는 등 오픈 전부터 분양 성공을 예감했다.
라인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일정 인원만 입장 및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사전예약 정원도 조기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2차'는 8년 동안 내집처럼 살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이다.
때문에 입주시까지 전매가 자유롭고,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최대 8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도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 되어 있다.
8년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걱정 없고, 분양전환 후 양도소득세 면제 등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 2차’는 1차의 성공을 잇는 프리미엄 시리즈 아파트로 우두지구의 마지막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총 1,318세대 중 지하1층~지상25층 6개동 전용 67㎡, 84㎡ 총 402세대로 공급된다.
기존 임대아파트와는 달리 고급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생활의 품격과 실용성을 함께 높이는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타입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알파룸으로 사용 가능한 넓은 드레스룸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편리한 내 집 앞 창고도 세대별로 제공된다.
특히 전용 84㎡타입은 탁트인 개방감의 6.2m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과 공간 활용이 여유로워지는 3면 개방형과 광폭 침실로 설계된다.
청약일은 2일(금)~4일(일), 당첨자 발표일은 5일(월), 정당 계약일은 7일(수)~9일(금) 3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모델하우스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방문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8번지에 위치한다.
로또분양에 따른 청약 대기수요와 월세 전환의 가속화, 임대차보호법 개정 등으로 민간임대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앞서 지난 3월에 아산에서 공급한 민간임대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평균 18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타입으로 388.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덕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