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러스가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대상지로 선정
레플러스가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대상지로 선정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3.22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과 우수한 제주도, 2년 간 220억 지원 받아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2020년 제주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레플러스는 지난 3월 18일, 지난 1년간  예비사업을 진행했던 11개 지자체 중 국토부의 평가로 성과가 우수한 3개 도시를 선정했는데 그 중 제주도가 본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으로써 2년간 220억 원을 지원받아 예비사업에 이어 본격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확산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예비사업에서 제주도는 사업 부제를 「시민주도형 스마트허브 기반‘e-3DA(삼다)’ 미래 생활 도시」라 정하고 시민주도형 공유 경제체계를 바탕으로 기존도시 인프라를 저탄소, 분산, 공유 모델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반 공간(스마트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했다.

또한 기존 산업(주유소) 전환형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지역 거점형으로 연계하는 모델과 기존의 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 자원 효율화 모델도 제시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를 통해 기존 인프라 활용과 새로운 공유 모빌리티의 활용이 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허브란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 전동퀵보드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전력을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전기자동차(V2G)로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미래형 그린모빌리티 복합 공간을 말한다.

이 사업에서 레플러스의 역할은 에너지 그리드 플랫폼 구축과 에너지 공유 플랫폼(Grid+)으로 신재생 잉여전력의 활용을 위한 스마트허브 중심의 e-모빌리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충전‘V2G솔루션’과 ‘플러스 DR 솔루션’을 구축해 에너지 공유 모델을 실증하고 확산하는 것이다.

레플러스의 유병천 대표는 “예비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장되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현재의 사업을 고도화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 ‘e-3DA’ 스마트시티 모델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의 섬 형태의 도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RE100’과 연계되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 세계적 추세에 동참하는 전례없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