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경남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3.0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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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 10개사 선정
참가 희망업체, 3월 8일부터 전문건설협회 신청․접수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도내 성장가능이 높은 지역의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역량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1대1 맞춤형 경영상담(컨설팅)으로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역전문건설업체가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면 수주율이 저조한 대규모 민간공사의 입찰참여 기회가 늘어나고 건설수주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오는 3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지역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로 신청․접수를 받아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3월 중 ‘2021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 역량강화 지원’ 용역 추진을 위한 입찰공고 예정이며, 전문 용역기관이 선정되면 10개사를 대상으로 5개월간 맞춤형 경영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경남도와 전문건설협회는 용역 완료 후에도 참여업체가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욱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시장은 건설업역 규제 폐지로 상호경쟁시대로 들어서 더욱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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