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생명나눔기업’ 헌혈 협약 맺어
현대건설기계, ‘생명나눔기업’ 헌혈 협약 맺어
  • 최명식 기자
  • 승인 2021.02.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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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8일 현대건설기계 등 분당 소재 7개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기업’ 헌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현대중공업그룹 7개 계열사 대표들은 임직원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자발적인 헌혈 문화 정착, 그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기업’ 헌혈 협약서에 서명하고 김영길 서울남부혈액원장으로부터 생명나눔기업 인증 명패를 전달받았다.

현대건설기계 배연주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헌혈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통해 미력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생명나눔협약 참여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남부혈액원 김영길 원장은 “국민헌혈 참여건수가 전년대비 18만여건이 감소하는 등 급감하는 헌혈 참여로 국가 혈액수급은 물론 적정혈액 보유량(5일분 이상) 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기계를 비롯한 한국조선해양,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코어모션, 현대로보틱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7개사가 참여했으며, 헌혈 협약식 후 임직원 70여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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