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협회 21대 회장단 출범 ‘그린뉴딜 중추적 활동 다짐’
조경협회 21대 회장단 출범 ‘그린뉴딜 중추적 활동 다짐’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2.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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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한 단계 도약하는 협회가 될 터”
사진 제공 = 라펜트
사진 제공 = 라펜트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사)한국조경협회 ‘제41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지난 1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협회는 제21대 회장단이 출범했고, 이번 회장단은 대내・외 수석부회장을 두는 것으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이홍길 회장은 취임연설에서 “2021년 환경조경발전재단을 중심으로 조경 산업의 현안 문제 등 이슈들을 찾고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고자 한다. 회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해 도덕적·사회적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고, 디지털·그린 경제, 4차 산업혁명, 그린 스마트 시티, 코로나19, 기후변화, 그린 인프라 등 그린 뉴딜정책에 협회가 중심이 돼서 조경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수립 적극 대처, 기능 콩쿠르 지원으로 젊은 조경인 양성,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IFLA) 세계총회 준비 등 앞으로의 40년을 위해 조경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노환기 명예회장은 “조경계가 그동안 주도하던 분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인접분야의 도전으로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만이 조경계가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면서 동시대 동고동락하는 조경인들의 공감력을 키우는 것이 절실하다”는 당부의 이야기로 이임사를 전했다. 

협회는 오는 3월 ‘조경의 날’ 행사와 함께 ‘2021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7~8월 지회 회장단 간담회로 조경협회 호남지회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월 26일 발족한 IFLA 세계총회 조직위를 지원하고, 법제, 정책적으로 조경지원센터와 협력하며, 조경기능콩쿠르 지원을 통한 기능인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4월, 9월 설계, 엔지니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지자업체 탐방 ▷5월 시공 사례지 답사와 설계 대사 및 기준 토론회 ▷10~11월 대한민국 조경인 한마음 대축제(학교치유정원 조성사업), 조경인 단합회, 여성조경인 힐링답사 등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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