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 장애인의 편의 고려한 생활공간 조성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5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간 3자 협약으로 추진되며, HUG·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건축가의 설계 재능 기부 등을 재원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을 개선·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리모델링 완료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HUG가 시공 재원을 후원하고 지음 건축사 사무소 공보순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대대적인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준공 후 25년이 지난 노후 주택으로 문턱·화장실의 구조 등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휠체어 보관함 및 안전장치를 설치·보강하고 문턱을 제거했으며, 오래된 창호·벽지 및 장판을 교체하고 욕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리모델링으로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HUG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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