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전,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1.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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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감축 공동 대응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8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에너지 전략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정・상업시설 등 비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개선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구체적 협약내용에는 ▷비산업부문의 에너지 절약 및 국민 행동변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 수행 ▷에너지절약 대국민 공모전으로 우수 참여자 선발 및 포상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상호협력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의 전략 사용량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연계 강화 및 고도화 협력 등이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절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현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고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약 190만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전은 전기의 가치,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환경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함께 대응할 것이”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 협력하고 신규 협력분야도 지속 발굴해 에너지 절감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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