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시범사업에 전력”
“인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시범사업에 전력”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1.01.12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1억 9천만원, 4개 사업 12개소 시범사업 대상자모집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에서 대상별 맞춤형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민이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도시농업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농업 분야 시범사업은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오피스, 치유농장 운영 희망농가, 도시농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4개 사업 12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해 1월에는『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3월에는『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도심 속 농업활동의 교육적·치유적 가치의 요구가 절실해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물을 활용한 그린스쿨·오피스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과 도시농업활동을 생활 밀착화 시켰다.

또한, 초중학교 텃밭활동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미래세대 대상으로 도시농업과 교과활동을 접목해 농업의 가치를 심어주는 한편,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으로 도시농업 활동의 치유적 효과를 대중화 시키고,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으로 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전문가들의 재능기부으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환원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범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