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상수
신년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상수
  • 김덕수
  • 승인 2021.01.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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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다시 희망차고 재도약하는 한해 되기를…”

 

존경하는 전국 건설인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신축년 새해에는 지난해에 힘겨웠던 우리 경제와 건설산업이 다시 희망차고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드리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코로나19가 뒤덮은 일상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강력한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파급력 또한 상당하였습니다.
이에, 국내·외적인 경제 환경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왔고 우리 건설산업도 역시 건설투자 감소, 공공공사 수익성 악화, 주택시장 침체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국회는 올해 SOC예산을 전년 대비 3.3조원 증액된 26.5조원으로 확정하였고 정부는 총 110조원의 공공, 민간, 민자 분야의 건설투자계획이 포함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여 앞으로 공사물량이 증가하는 등 건설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협회도 건설인 여러분과 함께 신규 건설물량 창출,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한 공공공사 정상화, 건설산업 규제 개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 더 나은 건설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추위와 한파속에서도 전국의 건설현장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건설인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건설산업은 위기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왔듯이 현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건설업은 희망의 산업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비상하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사업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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