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공간 12곳 ‘비대면 발열감지기’ 설치
서울시, 청년공간 12곳 ‘비대면 발열감지기’ 설치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0.12.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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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취업난 등 타격 입은 청년 지원코자 물품 기탁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3일 청년센터오랑, 무중력지대, 청년허브, 청년교류공간, 청년활동공간 청년청 등 청년공간 12곳에 비대면 발열감지기를 설치했다. 

비대면 발열 감지기 비치는 청년 공간의 방역을 강화해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244만원 상당의 발열 감지기는 서울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이경만)에서 기탁했다. 기탁단체인 서울지구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을 겪거나 경제적 타격을 입은 취업 취약 계층 청년들을 돕고자 청년청에 물품 기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단체가 기탁한 비대면 발열감지기는 공간에 방문한 입장객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계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공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다. 

서울지구청년회의소는 청년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단체로, 100여개국의 회원국 청년들이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다. 

기탁물품을 설치한 청년공간 12곳은 청년들의 생활권을 기반으로 각 권역에 조성됐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주 이용객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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