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0.12.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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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 선정
행정복지센터·마을도서관·건강문화센터 갖춘 주민공간 조성

한국건설신문 임성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한 「남동구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2월 21일 열린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선정된 「강화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시작으로「부평구 하하골 마을」과「연수구 함박마을」에 이어 네 번째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생활SOC 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행정ㆍ복지ㆍ인프라ㆍ복합공간 마련하는 사업으로써, 이를 통해 만수5동의 구도심 재생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규모는 남동구 만수동 876번지에 위치한 만수5동 주민센터로 연면적 2,950㎡(지하1층~지상5층)이며, 사업기간은 3년, 총사업비 약 9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4억 원·구비 48억 원)이 소요된다.

인천광역시는 지자체 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를 조성해 주차장, 주민 소통공간을 위한 커뮤니티, 행정복지센터, 마을도서관, 스마트 건강문화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센터를 갖출 계획이다.

김승래 시 재생정책과장은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위험건축물(안전등급 D 또는 E) 재생사업 특별공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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