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태안·부산당감내 공동주택용지 분양
화성태안·부산당감내 공동주택용지 분양
  • 문성일 기자
  • 승인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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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총 4블럭 4만5천평·25.7평초과 건축가능
대한주택공사(사장 권해옥)는 내달 초 경기도 화성태안과 부산당감 택지개발사업지구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를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해 지을 수 있는 용지들로 지구별로는 화성태안이 3개 블럭 3만4천여평, 부산당감은 1개 블럭 1만1천여평 등이다.
분양방법은 한국주택협회나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공급하게 된다. 신청기한은 당감지구가 12월3일, 태안지구는 12월10일까지이다.

▷ 화성태안지구=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진안리 일원 35만평의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위치한 태안지구는 모두 14개 블럭중 주공 자체사업용을 제외한 3-1·5·7블럭 등 3개 블럭을 주택업체에 매각케 된다. 블럭별 건설가능 가구수는 3-1블럭이 505가구, 5블럭 765가구, 7블럭 480가구 등이다. 가능 층수는 3-1·5블럭은 22층이하, 7블럭은 19층이하다. 평당 분양가는 223만∼243만원선.
이 지구는 수원시 남측경계로부터 1.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전철 1호선 병점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로 국도 1호선 및 지방도 343호선 등과 접하고 있다. 또 지구내 초·중·고 8개교와 유치원 4개소가 신설되며, 경희대·수원대·경기대·아주대·성균관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분당보다 높은 21%의 녹지율로 건설된다.<문의:(031)2508-157>

▷ 부산당감지구=부산진구 부암동 소재 당감지구는 이미 1·2블럭 2천350가구가 입주한 상태로, 이번에 분양하는 4블럭은 서면도심에서 직선거리 3㎞이내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게 주공측의 설명이다.
당감지구에는 전체 4천여가구가 건설되며, 인근에는 백양터널과 개통예정으로 있는 수정산터널로 바로 연결된다. 도시기반시설은 이미 설치돼 있으며, 주위가 백양산으로 둘러싸여 자연환경이 좋은 편이다.
평당 분양가는 243만원이며,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20%과 잔금 80%(계약일로부터 1년이내)로 일시불 납입시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25층이하로 760가구까지 건설할 수 있다.
<문의:(051)890-0231>

문성일 기자 simoon@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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