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인도네시아와 ‘영상 워크숍’ 개최
국토안전관리원, 인도네시아와 ‘영상 워크숍’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12.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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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사업 성과점검, 코로나19 감안한 사업 추진방안 등 논의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지난 17일 서울의 한 회의실에서‘인도네시아 국가교량 건전성 모니터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하 시설안전 ODA사업)과 관련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울과 자카르타를 영상으로 연결한 비대면 회의로 열린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MPWH)의 도로 및 교량운영정책과 공무원 70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등 사업 수행 기관 담당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설안전 ODA사업은 인도네시아 국가 교량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발주한 것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시설안전분야 민간업체인 ㈜이제이텍과 ㈜다음기술단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규모는 45억원으로 계획돼 있다.   

지난해 1월 자카르타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17일 워크숍에서는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향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영수 원장은 “민간기업 해외 진출의 계기가 될 인도네시아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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