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9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2020년 제19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 김덕수
  • 승인 2020.12.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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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부문 서일원 서울대학교 교수
기술부문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

 

‘제19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학술부문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서일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기술부문은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이 수상했다.
한만엽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수상자는 학회 규정에 따라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절차에 의해 토목뿐만 아니라 근래 화두가 되고 있는 인접학문분야와의 교감과 교류를 통한 융복합 효과를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토목공학은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댐 등의 사회 기반시설물을 기획•설계•감리•건설•유지하는 분야이므로 앞으로도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을 통하여 기술혁신 및 개발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원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수리학분야에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해오면서 180여편의 세계적 수준의 논문을 국제 및 국내학술지에 게재하였고, 국제 및 국내학술대회에서 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전공 분야인 하천수질예측 모델링에 관해서는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오염물질의 확산 및 이동에 관한 이론 연구, 수질예측모델 개발 등에 대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공로로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은 44년간 국내외 건설산업에서 전문 기술인이자 경영인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해상 및 초장대교량 분야에서만 약 100건의 사업 참여와 함께 많은 민간투자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해외사업에 진출하여 12년 동안 40개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또한 적극적인 R&D 투자로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으로서 국내건설기술 및 건설문화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송산상 기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의 원로이셨던 故송산김형주 선생께서 기금을 기탁하여 조성된 상으로 토목기술의 발전과 언론, 문화의 창달에 공헌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토목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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