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킨텍스 내년 11월 개최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킨텍스 내년 11월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11.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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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협동조합연합회, 킨텍스 공동주관 업무협약 체결
첨단・친환경 콘크리트 기술보급과 판로개척 목적 추진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연합회장 김동우)와 주식회사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콘크리트 및 관련산업 전문박람회인 ‘2021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의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첨단 콘크리트 기술보급을 통한 콘크리트산업 육성 및 관련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상기 박람회는 2021년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와 함께 유관정책 및 기술 컨퍼런스, 국내바이어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회 등이 부대행사로 동시 개최돼 콘크리트산업의 최신 정보 및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콘크리트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킨텍스가 함께 국제적인 콘크리트 박람회를 기획함으로써 건설산업의 핵심근간인 콘크리트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는 물론 국내 콘크리트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관산업 전시회와 동시개최를 통해 건설·인프라산업 대표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동우 연합회장은 “유럽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콘크리트 관련제품의 30% 이상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어 콘크리트제품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일이 보편화돼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5%정도 수준으로서 공장제품으로 향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정부 및 건설사의 모듈러주택에 대한 관심제고로 건설산업 혁신의 주체로 주목받고 있는 등 본 박람회를 통해 콘크리트산업계의 한 단계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콘크리트 및 연관산업은 전통산업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세계적으로 연간 8%씩 성장하는 고성장 산업이자, 첨단 화학·기계·환경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이다. 킨텍스는 중장비를 포함한 대형 전시물 전시가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건설인프라산업 전시회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2021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12월부터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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