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 터널 현안과 대책’ 등 도심지 터널의 현주소 조명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이석원)는 6일 오전 9시부터 aT센터 그랜드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KTA 정책포럼 및 기술위원회 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정책포럼과 기술위원회 발표회는 ‘대심도 터널 현안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과 정책포럼, 기술발표회로 계획되어 있으며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민간을 대표하는 터널 전문가들이 참가해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대심도 입체화 마스터 플랜’이라는 주제로 이정형 교수(중앙대학교, 전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가 초청강연을 했으며 대심도 터널의 건설과 안전, 대심도 터널 건설에 따른 갈등분석과 대책, 제도개선 등 심도 깊은 내용으로 도심지 터널의 현 주소를 조명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진행했고 COVID19 사회적거리두기 대응 1단계를 준수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차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더욱이 예년과 다르게 오후에 기술위원회 발표회를 했으며 도심지 터널의 방재, 기계화 시공, 제도 개선, 수치해석 등 더욱 전문적인 내용으로 학회 회원간의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
본 행사는 최근 계획되고 있는 굵직한 도심지 터널의 계획수립 방향과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해 봄으로서 안전한 도심지 터널 건설과 갈등 해소 노력이 한 층 국민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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