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 서울·아름다운 정원, 시민의 손으로 가꾼다
푸른도시 서울·아름다운 정원, 시민의 손으로 가꾼다
  • 임성지
  • 승인 2020.11.1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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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11월 10일 “2020 푸른도시 서울상” 38팀 선정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해 올해 총 38팀을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지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푸른도시 서울상’ 시상식은 11월 10일 15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81팀 중 총 38팀(민간주도 분야 30팀, 민관협력 분야 8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인증물을 수여하고 총 1억 6,9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심사로 인근 공원을 내 정원처럼 가꾼 사람들, 상처를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을 가꾼 사람들, 우리 집이지만 이웃들과 나누며 꽃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 동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밝은 분위기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가꾼 사례를 발굴했다.

서울시는 푸른도시 서울상 시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네, 소통과 커뮤니티로 넘치는 마을, 공유로 푸른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꽃피는 서울상’의 수상범위 및 시상금을 확대 개편해 명칭을 변경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로 시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웃과 함께 동네를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서울 곳곳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생기 있고 활기찬 푸른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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