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모로 대상지가 선정된 창의어린이 놀이터
코로나19로 실외놀이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
코로나19로 실외놀이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
서울시가 (주)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성동구와 함께 ‘민관협력 창의어린이 놀이터 사업’으로 추진한 성동구 ‘도선어린이동원 놀이터’가 새롭게 단장해 11월 5일 개장했다. 민∙관협력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은 (주)코오롱에서 2016년부터 5년째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으로 2016년부터 총 5개소의 노후 놀이터를 창의어린이 놀이터로 개선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주민협의체 ‘놀세이버’를 구성 사업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실행하고, 아동의 놀 권리 인식 개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은 시민공모로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무엇보다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디자인워크숍 개회 등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아이들과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의견수렴을 총 7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아동의 놀 권리를 지켜 주는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바깥놀이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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