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태∙친환경 건축인재 양성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생태∙친환경 건축인재 양성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0.11.05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으로 신청되는 문화비축기지 진로탐색 프로그램
11월 5일부터 온라인 강의와 교재로 집에서 안전하게 학습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 ‘뚝딱 뚝딱! 건축 탱크 : 생태∙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비축기지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태계와 친환경 건축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뚝딱 뚝딱! 건축 탱크 : 생태∙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이론과 실습 영상으로 미래의 직업을 탐색∙설계할 수 있다.

1교시 이론 수업인 ‘온라인으로 경험하는 공간탐방’은 석유비축기지에서 새롭게 문화공원으로 변화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 탐방영상과 친환경 건축기술을 둘러보고 생태∙친환경 견축의 특징과 관련 건축가의 직업에 대해 알아본다. 2교시 실습 수업인 ‘탱크설계 체험’은 직접 공간을 상상해 설계하는 체험활동으로 ‘미래세대가 상상하는 새로운 탱크 공간, 새로운 문화비축기지 문화공원 상상하기’를 체험키트를 활용해 만들어본다.

이번 ‘뚝딱 뚝딱! 건축 탱크 : 생태∙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 등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 참여 후 진행되는 ‘내 작품 뽐내기’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프트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 접수는 12월 11일까지이며 우수작은 12월 18일 문화비축기지 블로그로 발표하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20명에게 문화비축기지 에코가방과 디자인 수첩 등이 들어있는 기념품 세트를 제공한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 사업소장은 “많은 청소년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생태∙친환경 건축가의 역할을 이해하고 문화비축기자의 환경적∙건축적 특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