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항 ‘롯데캐슬 드메르’ 11월 분양 예정
롯데건설, 부산항 ‘롯데캐슬 드메르’ 11월 분양 예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10.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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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59층, 전용면적 45~335㎡ 1,221실 규모
북항재개발 1단계・2단계 연결 입지… 최대 수혜지 꼽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롯데건설은 11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단지는 국제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항재개발 사업의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잇는 관문의 위치에 자리해 일대 개발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최근 국제 해양관광과 비즈니스의 중심 센트럴베이로 다시 태어나고자 재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0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10년이 넘어 2022년 초 1단계 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1단계 사업의 완료를 2년여 남겨둔 상황이어서 공정률이 높아지고 일대 기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북항 재개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2년부터 착수될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항만과 철도뿐 아니라 원도심까지 조화롭게 복합 연계 개발되면서 신해양산업 중심 국제교류지역으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씨베이파크선 1-1단계는 지상을 달리는 1.9㎞ 길이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5곳에 정차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을 출발해 현 1부두 인근 복합도심지구, 오페라하우스, 도심 환승센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른다.

단지 인근으로 여가 및 휴식, 문화 및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은 물론 문화시설까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또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 총 18만9,000㎡ 규모의 친수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사가 완료되면 단지 인근 해양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휴식과 여가활동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고 높이 213m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동부산에서 중부산으로 해안가를 따라 고급 주거시설의 라인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일대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각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일부 타입은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영구적인 바다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 타입에서는 산과 도심 조망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한 명품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부산항 재개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캐슬 드메르’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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