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건축가 최욱’ 전시 작품에 건축자재 지원
이건창호, ‘건축가 최욱’ 전시 작품에 건축자재 지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10.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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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수상, 트렌디한 디자인 반영
건축가 최욱의 전시 작품 ‘작은집’.
건축가 최욱의 전시 작품 ‘작은집’.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이건창호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ILDF)’에 참여하는 건축가 최욱의 전시 작품에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등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지원했다.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인천관광공사와 ㈜디자인하우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리빙 전시회다. 

이건창호는 건축가 최욱(원오원 아키텍츠 대표)이 설계한 ‘작은집 프로젝트’의 모듈시스템 공간에 창호제품을 지원했다. 다양한 삶의 단면을 담은 이번 전시에는 이건이 자랑하는 알루미늄 시스템창 ▷그랑뷰시리즈 ‘EWS 75 TT’ ▷‘ESS 240 PS’ 등 다양한 제품이 사용됐다.

최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체 스케일을 바탕으로 설계한 모듈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 최욱은 건축주가 상상하는 공간의 모습이 여러 모양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콘셉트 하에, ‘작은집’을 구성하는 2.4m×2.4m의 모듈 구조가 어떤 형태로든 조합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작은집’에 쓰이는 자재들은 기능적이고 튼튼하면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들로 엄선해 크기는 작지만 여느 집만큼 쾌적한 공간을 구현한다. 

작품에는 이건창호의 대표 슬림제품인 ‘ESS 240 PS’와 신제품 그랑뷰 시리즈 ‘EWS 75 TT’가 사용됐다. 

이 중 그랑뷰 시리즈의 ‘EWS 75 TT’는 미니멀한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프레임 입면 두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이 줄어든 만큼 유리 면적이 증가해 실내에서 더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실내 채광량까지 증가시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건창호가 건축자재 기업을 넘어 한국 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건축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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