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및 작품전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및 작품전
  • 신동민 기자
  • 승인 2020.10.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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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도시 공모주제로 온라인 개최, 유튜브로 생중계

한국건설신문 신동민 기자 = 청년실업, 저출산, 초고령화 등의 사회 현상은 도시 구성원과 삶의 형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1인 가구, 2인 가구의 급증세는 그야말로 가파르다. 준비없이 맞이한 초고령화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은 세대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고, 다문화 가정, 난민 등의 문제 역시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여 우리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왔다.

이에 (사)한국조경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이 지속됨에 따라 포용도시(Inclusive City)를 공모 주제로 한 ‘2020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및 작품전’을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접수된 총 84개 작품 가운데 17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강성수, 이현우 ‘TACTICAL UNTACT’이 선정됐다. 이어 ▷금상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김병철, 오혜지 ‘고요한 활력’ ▷은상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안정현, 황수경 ‘슬기로운 공유생활’ ▷동상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김유빈, 홍다은, 박길호, 이주영, 태미경 ‘Ready, Set, Han River Gateway’, 조경설계 서안 김정인, 김희원(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이화원, 존재를 위한 증언 기억소’ 등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이 시상됐으며, 금상은 늘푸른재단 이사장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은 한국조경학회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 동상은 한국조경설계업협회장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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