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철도공단・부산대 협업
한국건설신문 홍혜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부산대학교와 협업 시범사업으로 부산역 선상 주차장 지붕에 0.83㎿ 규모의 공공협업형 제1호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부산역 태양광은 연간 1,150㎿h 규모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1만1,300가구가 한 달간 사용가능한 양으로, 남부발전은 25억원대 원유수입 대체 효과와 51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를, 한국철도공사는 공공자산 제공으로 20년간 최대 2.6억원 임대수익 창출 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운영기간 발생하는 매출액 일부를 사회공헌기금(20년간 약 9,600만원)으로 조성해 지역 취약계층 복지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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