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김종무 의원 “16년 방치 상가, 역세권청년주택으로”
[서울시의회 소식] 김종무 의원 “16년 방치 상가, 역세권청년주택으로”
  • 홍혜주
  • 승인 2020.09.24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동역 인근 상가 2건물, 22층∙19층 2개동으로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 인근에 16년간 공실로 방치돼 온 상가건물 2개동이 지역 주민을 위한 창업공간과 나눔카 주차장 등을 갖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강동구 길동 367-1번지, 368-7번지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 승인∙건축허가안이 18일 열린 서울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해당 부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 
각 부지에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22층과 19층의 건물 2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창업공간이, 지상 3층부터는 총 567세대 규모의 청년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해당 건물은 역세권 대로변에 위치했음에도 장기간 공실로 방치돼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쳐왔다”며 “이번에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뿐 아니라 기부채납 받은 119㎡ 규모의 주민 커뮤니티시설과 나눔카 주차장 포함 총 182대의 주차 공간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시설들이 확보되는 만큼 길동역 인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