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기술 포럼’ 24일 개최
‘스마트건설기술 포럼’ 24일 개최
  • 홍혜주
  • 승인 2020.09.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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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서울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서 생중계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24일 14시 롯데호텔서울에서 건설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서울형 스마트건설 로드맵 구상과 도입방안을 제시하고 ▷국내 스마트건설 정책 및 연구개발사업 ▷국외 스마트건설 기술사례 및 기술동향 ▷서울시 스마트건설기술 도입방안 등을 주제로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주제 발표에는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기술사업단 조성민 단장, 한양대 안용한 교수, DPR 코리아 조상우 대표, 장승규 대우기술연구원 원장, 김정환 서울기술연구원 도시인프라연구실장 등이 나선다. 
최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자동화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토론회에는 심창수 한국BIM학회장, 김형관 연세대학교 교수, 진경호 건기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조휘만 엠알솔루텍 대표, 박승국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서울시는 스마트건설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스마트건설TF팀을 구성하고 서울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기술도입 로드맵 구성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6개의 공공건설 사업을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제도개선 방안 및 기술적용 단계별 스마트건설 도입에 따른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6개 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진접선(4호선연장)차량기지 2공구 건설공사 ▷위례신사선민간투자사업 ▷서울사진미술관 건립공사 ▷양곡도매시장 건립공사다.
김학진 서울시 2부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할 건설환경에 대비해 건설근로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모듈러, 드론 등 스마트건설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새롭게 건설되는 기반시설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현장의 안전관리까지 스마트건설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평가 기준과 단계별 연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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