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22~23일 온라인 생중계
‘2020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22~23일 온라인 생중계
  • 홍혜주
  • 승인 2020.09.1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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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스마트도시’ 주제, 11개국 도시∙스마트 리더 논의
LA 등 해외도시별 우수사례, 스마트시티즌 경험 공유

서울시가 디지털 소외 문제의 해법으로 차별과 격차 없는 ‘포용적 스마트도시’를 제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미래상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는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2020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핀란드 헬싱키 등 11개국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리더들이 비대면으로 만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TB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 서울’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해외도시와 국내외 기업들과 디지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서울디지털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해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공동주최한다.
포럼 1일차인 22일에는 ‘리더스 세미나’가 열린다. 
1부에서는 LA, 헬싱키 등 해외도시의 포용적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스마트시티즌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시민들의 경험을 나눈다. 
2일차인 23일은 리더스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석우 미국 국립표준연구원 부국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전망’을 발표한다. 
이후 세션 1에서는 ‘서울시의 포용적 스마트시티와 빅데이터’, 세션 2에서는 ‘포용적 스마트시티를 위한 시민참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2020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로 국내외 스마트시티즌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국제 행사의 모범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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