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추석 맞아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동서발전, 추석 맞아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 홍혜주
  • 승인 2020.09.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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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억원 규모…명절 앞둔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 완화

한국동서발전(주)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기업에 대금을 조기 지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해소와 명절 기간 자금부담 완화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기지급 대상은 이달 23~29일 청구된 준공∙구매∙기성 대금이다. 약 50억원 규모의 대금을 기존 지급일보다 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협력기업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추석, 설 명절을 앞두고 총 468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동서발전은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계약절차 완화 관련 세부 업무처리요령’에 따라 ▷공고기간 단축 ▷선금 및 대가지급 기한 단축 ▷코로나19에 따른 계약불이행 또는 납품지체 시 면책 등으로 협력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소비·투자 확대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착한 선결제 ▷화훼 선구매 ▷항공권 선지급 ▷업무용 차량 조기구매 등 연말까지 123억원을 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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