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천 잇는 ‘수인선’ 전 구간 완전 개통
수원~인천 잇는 ‘수인선’ 전 구간 완전 개통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9.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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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기본설계 후 25년 만에 개통… 총사업비 2조원 규모 투입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을 연결하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이하 ‘수인선’)이 12일 전 구간 개통됐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1995년 7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04년 12월 1단계 구간 공사를 시작해 총 3단계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이번 수원~한대앞 개통으로 수인선(수원~인천)은 분당선(수원~분당~왕십리·청량리)과 직결해 전철이 운행된다. 수인선·분당선 직결 시 총운행거리가 108㎞ 달해 수도권 전철 노선 중 3번째로 긴 노선이 탄생한다. 

수인선·분당선은 6칸 전동열차를 운행할 계획으로 직결운행 횟수는 평일 96회(상행 48회·하행 48회), 휴일 70회(상행 35회·하행 35회)이고, 영업시간은 05:36~00:17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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