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침수피해 주유소 35곳 등 수해복구 지원
석유관리원, 침수피해 주유소 35곳 등 수해복구 지원
  • 홍혜주
  • 승인 2020.09.1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수피해 주유소 수분제거 및 품질관리 멘토링
농가 농기계 무료점검 등 피해복구 작업, 성금 기탁
한국석유관리원이 수해피해를 입은 주유소를 찾아 탱크 맨홀 수분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수해피해를 입은 주유소를 찾아 탱크 맨홀 수분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유소와 농가 등을 찾아 석유제품 수분혼합 여부를 확인해 주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전 동구, 충남 천안시, 아산시, 금산군, 예산군 내 피해를 입은 주유소 35곳을 직접 찾아가 맨홀 수분 제거, 지하저장탱크 내 석유제품 수분 혼입여부 무료 분석, 향후 품질관리 방법 멘토링 등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강원도 영월군 내 하우스 농가를 찾아가 피해복구 작업을 돕고 사고 및 고장 예방을 위해 차량과 농기계 내 연료를 채취해 수분혼입 여부를 분석해 결과를 알려줬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특별재난지역 수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국민 안전과 고통 분담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본부를 통해 지역별 재난사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