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한국건설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10월 28일로 연기됐다. 
한국건설안전학회는 이번 달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이었던 2020년도 정기학술대회를 10월 28일로 변경하겠다고 7일 밝혔다. 
초록 접수기간은 이달 11일까지, 초록 수정기간은 18일까지로 연장됐다. 발표자료와 동영상도 이번 달 25일까지 받는다. 사전등록기간은 10월 23일까지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설안전제도의 근원적 문제와 혁신’을 주제로 최근 연구동향 및 성과를 짚는다. 일산 킨텍스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군산대학교 안홍섭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철우 이사가 초청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건설안전학회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일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연기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참여자 유치 및 방역활동 강화로 성공적인 정기학술대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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