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도 예산안 4,136억원 국회 제출
행복청, 내년도 예산안 4,136억원 국회 제출
  • 홍혜주
  • 승인 2020.09.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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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748억원(22.1%) 증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산 4,136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예산 3,388억원보다 약 22.1% 증액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행정기능 강화, 광역상생발전 추진, 주민 정주 여건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행복청은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착공한 올해 착공한 정부세종 신청사가 2022년 준공될 수 있도록 잔여사업비의 절반인 1,337억원을 편성했다. 국가재난대응시설 기본설계 착수비는 신규 편성했다.
광역도로 건설사업에는 내년 준공사업으로 ▷행복도시-부강역(87억원), 계속사업으로 ▷행복도시-공주(3구간, 40억원), ▷행복도시-조치원(197억원), ▷오송-청주(2구간, 56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90억원), ▷회덕IC”(1억원), 신규사업으로 ▷부강역-북대전IC”(45억원) 등 총 5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와 함께 공동수행 중인 광역도시계획을 위한 예산 3억7,000만원도 반영했다.
5개 박물관을 집적하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에는 32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산울리(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본설계 착수비에 6억6,000만원, 아트센터 등 문화공연시설 건축 사업비에는 1,106억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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