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금상
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금상
  • 홍혜주
  • 승인 2020.09.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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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중 건설 부문서 최고상
대형 케이슨 콘크리트 방식(防蝕) 코팅제 도포 자동화 기술 인정 받아
현대건설의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전경.
현대건설의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전경.

현대건설(대표이사 박동욱)이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는 산업 안전 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여한 조직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현대건설은 작년 샤프(SHARP) 어워드 부문에서 3개 현장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1997년부터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5개 부문 총 45회 수상했으며,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에서 올해 Innovation Awards 수상까지 총 10회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에서 대형 케이슨에 콘크리트 방식(防蝕) 코팅제를 도포할 때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안전사고 위험 및 근로자 독성 물질 노출 원천제거와 함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의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해 파시르 판장 터미널 3&4단계 공사,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공사’ 및 ‘해저유류기지’ 등 총 90건(15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현재 토목 및 건축공사 총 11개 현장(21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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