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박물관 설계 1차 당선작 발표⋯10월말 최종 결과
도시건축박물관 설계 1차 당선작 발표⋯10월말 최종 결과
  • 홍혜주
  • 승인 2020.08.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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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공모작 중 5개 선정
2차 10월 22일까지 설계안 등 제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설계 1차 당선작 중 '세종시 KMUA 제안을 위한 2가지 목표(제목 미정)'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설계 국제공모 1차 당선작 중 '세종시 KMUA 제안을 위한 2가지 목표(제목 미정)'

오는 2025년 세종시에 개관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설계 국제공모 1차 당선작이 나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1차 심사를 통과한 당선작 5개를 28일 발표했다.
행복청은 지난 8월 20일 공모 마감 결과 총 60개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27일 심사를 통해 5개의 1차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YO2건축의 김영준 소장,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김성홍 교수, 건국대학교 김준성 교수, 협동원 건축 이민아 소장, 서울대학교 존 홍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1차 공모의 당선작으로 ▷절합도시(節合都市) ▷Spatial Narratives ▷Embracing Human Ecology ▷제목 미정(세종시 KMUA 제안을 위한 2가지 목표) ▷제목 미정(TIME SCAPE MUSEUM)까지 총 5개 작품을 뽑았다.
선정된 5개 작품은 공통적으로 도시와 건축의 지식에 대한 전달이 개방적이고 시민에게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새로운 인식을 도시건축박물관을 통해 표현했다고 행복청은 전했다. 
2차 공모는 9월 8일에 실시되며, 1차 공모에서 당선된 5개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건축설계안과 전시 공간 구상안을 10월 22일까지 받아 10월 말 최종 당선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약 27억원 상당의 도시건축박물관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자 외 2차 공모 참가자 4명에게는 각 2,500만원씩 총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개 박물관을 집적해 건립하는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사업의 일부다. 올해 11월 착공 예정인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박물관단지 내 최대 규모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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